[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이 지난 13일 부천 남부축산계를 마지막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진행해온 축산계별 순회 교육을 모두 마무리했다.
부천축협은 지난달 21일 안현축산계를 시작으로 축산계 순회교육<사진>을 실시했다. 11개 지역별 축산계와 2개 축종별 축산계 등 총 13개 축산계를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 기간 동안 부천축협은 3/4분기 사업실적을 조합원들에게 설명하고, 특히 2012년 조합사업 예산 편성을 앞두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조합원간 화합과 친목도모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축산계별 교육을 진행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정영세 조합장은 “최근 환율인상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사료공장은 많이 어려운게 사실이다. 조합원들이 어렵다 보니 연체채권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최대한 허리띠를 졸라매고 올바른 경영을 통해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 어려울 때 일수록 조합원, 직원, 조합이 삼위일체가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믿고 따라 주면 최고의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