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용인축협, 임시총회 개최
2012년도 사업계획 확정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이 지난 3일 관내 오성플라자에서 임시총회<사진>를 갖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용인축협은 내년도 고객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축산선도조합 2012 for ONE이 마무리 됨에따라 2020년 장기발전 비전을 외부컨설팅업체 용역을 통해 수립하고, 청사 신축과 가축시장 개장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축산물 유통사센터 사업 성장 확대 다각화를 위해 수지지역 위탁 판매장 2곳을 설치, 운영해 나가고 통신판매를 통한 소매사업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내년에 신규사업으로 조합원 맞춤 서비스를 위한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전담부서 및 직통전화를 개설해 One-Stop고충처리를 통한 조합원 만족도를 향상시켜 업무효율성 증대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합컨설팅 내상농가에 대해 무이자 자금을 지원해 나가고 축사 화재공제 보험료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용인축협은 내년에 총 1조2천30억원의 사업량을 통해 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이중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011년보다 4억300만원이 증가한 24억9천400만원으로 책정했다.
조성환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는 조합의 한해 살림살이인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를 심의하는 자리인 만큼 신중하게 살림살이를 결정해 달라”며 조합원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임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올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을 잘 이끌어 전국 최고 용인축협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