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체감경기 악화와 공급과잉으로 오리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시민들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선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최근 자조금 사업으로 오리 홍보대사인 개그맨 박준형·김지혜 부부를 내세워 신문·잡지 등 지면광고와 함께 서울 등 전국 주요도시의 버스 외부광고<사진>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소비촉진광고는 국내산 오리고기의 효능을 코믹한 설정으로 풀어 대중의 뇌리에 재미있고 쉽게 각인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
메인 카피인‘덕(Duck)뿐입니다’를 통해 ‘건강과 미용에는 오리뿐’이라는 의미와 ‘오리고기 덕분’이라는 의미를 함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