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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이 이끄는 투명한 축협 조성”

양주축협, 14일까지 사랑방 좌담회 개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이 조합원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현장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사랑방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 백석지역에서 시작된 양주축협 사랑방 좌담회<사진>는 오는 14일까지 토요일을 포함해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각 지역별 축산계 정기총회도 함께 열리며 1천230여명의 조합원이 좌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투명하고 민주적인 축협을 만드는데 사랑방 좌담회 개최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양주축협은 지난 3일 좌담회에서 2011년 신용사업, 경제사업, 교육지원사업 결과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또 FTA 보완대책 추진경과, 지자체 가축사육제한 조례 강화 대응, 축산업 허가제를 비롯한 2012년에 달라지는 사항, 방역체계 개선 및 선진화 기반구축 등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2012년 가축분뇨 해양투기 전면 금지에 따른 조합원들의 축분처리를 위한 액비유통센터 운영 및 포클레인 지원, 톱밥 알선사업 등도 설명했다.
윤기섭 조합장은 “2011년 한해는 우여 곡절이 많은 한 해다. FMD 재앙과 폭우피해 그리고 한미 FTA국회 비준, 올해부터 실시되는 축산업 허가제 도입과 지자체의 가축사육 제한 조례 제정 등 점점 축산업을 지켜내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축산환경 또한 무한 경쟁으로 치달아 경영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는 힘든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부정적인 사고로 새해를 시작하기보다 긍정적인 사고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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