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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먹거리·즐길거리 풍성한 대표 문화공간 조성

인터뷰/ 방영석 마니커 닭 박물관 관장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닭박물관은?
서울 종로에 위치했던 ‘서울 닭 문화관’을 동두천으로 확장 이전시켰다. 지난해 7월부터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1월 이전개관하게 됐다. 이름도 ‘마니커 닭 박물관’으로 변경시켰다. 
▲개관기념전의 ‘닭이 뭐鷄(계)’의 의미는? 
박물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크게 ‘용맹스런운 수탉들’, ‘영물(靈物)로서의 닭’, ‘악기 속의 닭’, ‘여인과 닭’, ‘각종 생활소품속의 닭’을 테마로 해 전시물을 구성했다. 여기에 일본의 긴꼬리 닭을 비롯한 이태리, 독일, 스웨덴 등 유럽에서 제작한 자기, 금속, 유리 소재의 여러 닭 공예품을 전시 했다. 
▲박물관의 운영은?
보유한 총 작품수는 해외 3천여점과 국내 1천여점 등을 보유하고 전시된다. 앞으로 두 달에 한번씩 테마를 설정해 전시를 할 예정이다. 계절별마다 색다른 테마로 1년내내 다양한 닭의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작은 음악회 부지를 마련해 놓은만큼 음악회를 시작으로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관장으로서 한마디.
더 이상 먹을거리로서의 ‘닭’이 아닌 문화로서의 ‘닭’으로 이해해줬으면 한다. 또한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닭 전통의미를 되살리면서 닭 박물관을 찾아준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장원급제한 선비들에게 닭 그림을 선물한 전통이 있듯이 문화적 에너지를 충분히 가져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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