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2012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사진>하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용인축협은 이날 대학생 45명에게 200만원씩 9천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금은 지난해에 비해 3천만원이 늘어나 수혜학생도 15명이 늘었다. 지난해는 30명에게 200만원씩 6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조성환 조합장은 “항상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지만, 그래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1인당 2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이 늘어난 것은 조합원 모두가 조합사업에 관심을 갖고 통장 하나라도 더 이용했기 때문”이라며 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조 조합장은 “부모님들이 힘들게 이룩한 축산업이 학자금의 원천이다. 열심히 공부해 축산업 발전 및 지역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