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 금요장터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코자 문을 열 은지 14주년을 맞았다.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지난 2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요장터의 탄생 1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경기농협 금요직거래 장터는 지난 1998년 3월 처음으로 농축산물 유통단계를 축소시켜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한다는 취지아래 문을 열었다.
이날 금요장터에서는 경기도지사 인증 -199Rice, 잎맞춤배, 천경삼 판촉코너를 운영하고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과 함께 20% 가량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경기농협 금요장터는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축산물을 농축산인에게 실익증대를 위해 2011년 초 FMD가 발생한 기간을 제외하고 단 한 번의 휴장 없이 지금까지 총 742회 개장한 가운데 축산물 할인판매, 김장시장 운영, 제수용품 판매 등 다채로운 경기 농축산물 판촉행사를 펼쳐 총 400억원의 농축산물 유통 효과를 거두며 소비자가 믿고 찾는 경기 지역의 대표 장터로 사랑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