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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성장·소비기반 확대 역점”

■ 새의자/ 마광하 오리협 광주·전남도지회장

[축산신문 ■영암=윤양한 기자]
임의자조금, 의무자조금제로 전환 강조

“나날이 성장해가는 오리협회를 이끌어갈 수 있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21일 제6대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으로 취임한 마광하 지회장<사진>은 “앞으로 3년 동안 도지회장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오리협회 활성화와 오리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다 이날 취임한 신임 마 지회장은 “오리산업은 지난 2006년 이후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오리가 농림생산업중 7위를 차지할 정도로 보배로운 축종으로 성장했다”며 “그동안 오리산업이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해왔는데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질적으로 성장해야 하고 두터운 소비자층 기반확대가 과제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리가 기타 축종에 속해 있다가 종축의 개념이 지난 2008년도에야 법제화 되어서 오리를 연구하는 전문인력이 취약해 경쟁력이 있는 축종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오리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정책은 수립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마 지회장은 “오리산업은 급성장해오고 있으나 그 이면에는 정부정책의 사각지대에 있어 왔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오리가 정부정책의 관심 축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회와 회원여러분의 단결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 지회장은 또 “오리고기 유통물량의 80%는 요식업소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는데 앞으로 마트와 할인점을 통해 가정 소비가 대폭 확대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현재의 임의자조금을 의무자조금제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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