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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닭고기, 수출 길 넓힌다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식품부, 수출업체 시설·운영자금 지원

유통업체 연계 해외시장 프로모션도 전개 


정부가 베트남 등 해외 닭고기 시장 개척에 나선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가별로 봤을 때 닭고기 수출이 베트남이 가장 많은데 이는 저가의 산란 노계육 위주이고, 일본으로는 한류 등의 영향으로 삼계탕 수출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베트남과 일본 등을 닭고기 수출 시장의 타깃으로 하여 수출확대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시장 개척 현지 프로모션 △수출용 가공시설 및 운영자금 지원 △수출 도계장, 가공장 시설 지원 △수출 원료육 구매 경영자금 지원 △소매포장 디자인 제작 및 물류비 지원 △신규 수출가능국 시장조사 △수출홍보대사 한류스타를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해외 현지 거래처 개척을 위한 언어, 홍보 팜프렛 작성 등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현지프로모션을 대도시 유통업체와 연계하여 현지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모션 참여대상은 검역검사본부, 축산과학원, 관련업체, aT, 농협,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등이다.

닭고기 수출 계열업체에 대해서는 시설 및 운영자금 지원시 수출실적 등을 고려, 축산계열화사업비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수출작업장 시설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개보수 또는 신규준공이 필요한 만큼 수출 도계장과 가공장 시설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실적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계획상 필요한 원료육 구매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수출업체에 원료육 확보 구매 뿐만 아니라 비축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수출이 기대되는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의 국가에 대한 열처리가공품 시장조사를 실시, 수출업체들의 현지시장 진입이 용이하도록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바탕으로 이달 중 축산물 수출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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