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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재래가축 유전자원 보존·육성 ‘박차’

농진청과 동물유전자원관리기관 운영 협약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근 농촌진흥청과 ‘2012년 동물유전자원 관리기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재래가축 유전자원 보존·육성 연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소장 하창호)는 올해 재래돼지 4두, 재래닭 500수를 수집하여 근친 교배를 방지하고 체계적인 혈통보존 및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재래가축의 정액과 자축을 생산하여 재래가축 사육 희망농가에게 보급하는 등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에도 노력하는 한편 유전자원에 대한 개체별 관리 및 도내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희소품종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동물유전자원에 대한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유전자원의 보존·증식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동물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 재래칡소 16두, 재래돼지 50두, 재래닭·오골계 등 500수를 확보하여 보존·관리해 오고 있다.
하창호 소장은 “농촌진흥청과 동물유전자원관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함으로써 전남 도내 희소 재래가축 품종의 발굴·보존·증식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 이라며 “재래가축 개량 및 생산성 향상 연구분야에서의 활용성과 효율성도 증대되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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