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은 지난 16일 재단법인 천주교 인천교구 유지단을 방문해 한부모 가정과 미혼모, 새터민 지역 아동 등 300여명의 결식아동에게 사용해 달라며 10kg짜리 쌀 200포를 전달<사진>했다.
인천축협에 따르면 결식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이웃이 있음을 아리는 계기를 마련코자 쌀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권 조합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 인천축협은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도와온 인천축협은 지난 2011년에도 2월 다문화가정에, 4월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5월에는 경로당 13곳에 8월에는 인천재향군인회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