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 “출자금 증대 적극 동참을”서울축협(조합장 박종래)은 지난달 24~25일 양일간에 걸쳐 경주 대명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임직원 및 조합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조합사랑 대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서울축협 전이용대회는 24일 각 지역으로 버스를 보내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계소에서 집결해 인원점검을 끝내고 금오산 도립공원으로 이동, 중식을 마치고 경주에 도착해 경주박물관과 불국사 관람을 마치고 숙소인 대명리조트에 도착, 짐을 풀고 전이용대회 및 한마음 대축제를 가졌다.
이날 박종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조합원 모두가 조합사업 전이용을 다짐하는 자리다. 조합원 서로 상호간에 협동하며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마음을 새롭게 하는 자리다. 조합원 모두가 서울축협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다. 오늘의 조합사업 전이용대회가 희망찬 미래, 희망찬 서울축협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조합의 출자금 증대를 위해 이용고 배당금을 출자금으로 전환해 준 527명의 조합원, 축산기자재 보조금을 출자금으로 전환한 135명의 조합원, 1/4분기 판매장려금을 출자금으로 전환한 294명의 조합원 등 조합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조합원이 있기에 서울축협의 미래는 밝다. 하지만 사업규모에 비해 출자금이 많이 부족하다. 출자금 증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축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축산업의 위기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축산업 발전과 농가 손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초일류 협동조합건설과 최고의 조합원이 되며, 서울축협 조합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2부 행사로는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초청가수 공연 등 한마음 잔치와 조합원 노래자랑을 통해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경주=김길호
수원축협 “과학적 경영으로 FTA시대 대응”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달 19일 화성시 소재 비봉습지공원에서 임직원과 조합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 대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희선 국회의원 당선자, 김학문 경인축협운영협의회장(광주축협장), 정연호 농협경기지역본부장, 황의영 NH무역 사장, 윤기섭 양주축협장, 권영석 인천강화옹진축협장, 권우택 안양축협장, 나종국 가평축협장, 이한인 포천축협장, 이재덕 여주축협장과 서정석 농협수원지부장, 김종철 농협화성지부장을 비롯해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화성시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수원축협은 1부 개막식에 이어 2부에서는 ‘비전’, ‘퍼스트’, ‘다함께’, ‘하나로’, ‘단결’, ‘협동’ 등 6개 팀으로 나눠 족구, 풍선기둥 세우기, 장애물 계주,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를 가졌다. 3부에서는 조합원 노래자랑과 연예인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이 이어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수원축협 조합원들은 특히 결의문 채택을 통해 자주적인 협동조합을 만들고 생산성 향상과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며, 과학적 경영으로 FTA시대에 대응하고 축협을 구심점으로 조합원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모든 사업을 적극 이용할 것을 다짐했다.
한마음 축제는 수원축협 전체 조합원이 참여해 생명산업이자 식량산업의 최일선에 종사하는 축산인 모두가 하나 되는 마음을 확인하고 대한민국 축산업을 이끌어가는 열정을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용식 조합장은 개막식에서 “안으로는 우리 조합원의 결속을 다지고 밖으로는 수원축협의 위상을 떨치고 더 약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코자 한마음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 우리 조합 임직원과 2천여 명의 조합원 모두 ‘Eco - Green 2020 Only One, 대한민국 협동조합 리더’라는 비전과 목표를 갖고 다함께 국내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
■화성=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