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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5명 배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새로 임관한 제6기 공중방역수의사 15명을 시군 및 축산위생사업소에 배치했다.
전남도내 공중방역수의사는 총 39명으로 올해 16명이 복무만료 됐으나 신규 배치되는 공중방역수의사들은 15명으로 1명이 줄었다. 이는 여학생 증가 등 병역의무를 대처할 수 있는 공중방역수의사가 매년 줄고 있기 때문이다.
공중방역수의사제도는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됐다. 이후 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고 블로그 등을 통해 업무 내용을 공유하는 등 방역 전문가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 효과적인 병역 대체 복무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수의·방역업무 담당 공무원을 공중방역수의사의 멘토로 지정, 가축질병 관련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부족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중방역수의사 업무 범위를 벗어난 예산 집행이나 인·허가 업무 등을 담당하지 않도록 해당 기관에 당부하고 이를 어긴 기관에는 추후 배치를 제한하는 등의 제재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FMD 청정지역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신규 공중방역수의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전문 지식을 토대로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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