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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경기한우 명품화…FTA 파고 넘는다”

경기도 ‘한우산업 발전 워크숍’ 개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한ㆍEU, 한ㆍ미 FTA 발효 등 개방화시대 국내외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4일 북부청사에서 ‘한우산업발전 워크숍’<사진>을 개최 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춘배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을 비롯해 전국한우협회 유완식경기도지회장가 각 시군지부장 등 한우농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종축개량협회 정용호 부장의 ‘한우개량 성과 및 발전방안’, 한국 웃음치료협회 권은경 회장의 ‘행복을 부르는 웃음’, 농식품부 권우순 사무관의 ‘축산업허가제 도입 및 축산정책방향’, 축산산림국 이종갑 과장의 ‘경기도 축산시책 및 발전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한우산업 정보교류 및 신지식 습득을 통한 자신감 회복’을 목표로 한우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경기한우 명품화, 축사시설 현대화,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가축전염병 예방 및 근절, 축산물 원산지 관리, 축산환경 개선, 가축개량, 가축분뇨 처리, 마필산업 육성 등 도 주요 축산시책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경기도는 장기 프로젝트인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을 지속추진하고,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매진해 자급률 제고를 앞당긴다는 복안이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총 5개 사업에 5천258농가가 참여하며, 사업비만 194억4천만원이 투입된다. 

이춘배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2016년까지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을 현재 64%에서 80%로 늘리기 위해 한우개량 및 시설 현대화, 국내산 풀사료 생산 확대에 집중 지원하는 한편, 원산지 관리 및 유통 차별화, 가축질병 근절을 위한 시책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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