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박종래)의 한우 브랜드인 참목원 한우가 전문 식당을 개장<사진>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서울축협은 지난달 27일 고양시 지축동 133번지에 참목원 정육식당 북한산점을 개점했다.
참목원 북한산점은 가맹점 형태로 다솔 가든과 계약을 맺고 참목원한우를 전량 취급키로 했다.
참목원 북한산점은 약 100평규모로 좌석은 110석을 보유하고 있다. 영업은 지난달 21일 시작했으며 영업 첫 휴일인 지난 23일 토요일 700만원, 24일 일요일은 1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참목원 정육식당은 1등급 한우고기를 시중식당 대비 30%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이곳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등급 등심 100g에 7천500원으로 저럼하다. 상차림비로 성인 3천원, 어린이 1천원을 받는다.
서울축협은 양축조합원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자에겐 기쁨을 주고자 정육식당(가맹점)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참목원 북한산점은 넓은 주차장과 행사장, 족구장등을 갖춰 단체객은 물론 북한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박종래 조합장은 “참목원 북한산 1호점을 시작으로 2호 3호점을 개장해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솔가든 조현윤대표는 “믿을 수 있는 서울축협의 참목원 브랜드를 공급받을 수 있게 돼서 고맙다. 참목원 한우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차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축협은 이날 강동구 상일동 259번지에 서울축협 27번째 신용사업장인 상일동지점(지점장 박종근)을 개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시작했다.
상일동 지점은 2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1층은 365코너를 설치했다. 서울축협은 현재 예수금 2조2천500억원, 대출금 1조8천5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