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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연풍 한우 고급육 단지로 부상 기대

괴산한우가족영농조합, 축적된 기술에 TMR사료 공장까지 갖춰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괴산 연풍이 고급육 한우 생산단지로 부상이 기대된다.
괴산한우가족영농조합(대표 고동식)은 그동안 꾸준히 고급육 한우 생산 기술을 축적, 고급육 생산단지로 주목 받아 왔는데, 지난 6일 괴산군 연풍면 적성리에 TMR 사료공장준공식을 가짐으로써 날개를 달았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지백만 괴산군 의회 의장,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 김홍기 한우협회 괴산군지부장을 비롯, 양축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식 대표는 “괴산 한우농가들에게 TMR 사료를 공급, 최고의 한우를 만들고 이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것이다. 괴산 한우가족영농조합은 앞으로 괴산 한우 직판장과 공동 사육장을 만들어 희망찬 농촌을 이루고 전국 한우농가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임각수 군수는 “괴산 한우가족 영농조합에서 친환경 양질 조사료를 만들게 됨으로써 이것을 먹고 자란 소는 친환경 한우고기로 전국 제일의 괴산 한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충북도 현공율 축산과장은 “그동안 FTA 등 대외 시장 개방과 곡물 가격 인상에 따른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조사료 재배 확대는 물론 2005년부터 연차적으로 도내 일원에 103억1천600만 원을 들여 14개소의 섬유질 가공시설을 지원한바 있다”며, “기 설치된 노후시설에 대한 자동화 시설도 함께 추진하여 축산농가에 양질의 섬유질 사료 공급 및 고급육 생산기반 확충을 통하여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한우가족영농조합 TMR 공장은 부지 4천686m²에 제조시설 1천125m² 규모로 설치되었으며 13억(도비 2.1, 군비 7, 자담 3.9)을 들여 원료제품 저장시설, 혼합 분쇄시설, 포장설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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