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은 지난 1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강희탁 상임이사<사진>를 재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대의원 61명중 58명이 참석해 찬성 53표, 반대 5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재선임 됐다.
재선출된 강희탁 상임이사는 “조합의 구성원인 조합원들과 직원 전체가 조합의 위상 재고, 시스템 체계구축, 자기의 가치 상승 및 화합에 매진한다면 어떤 일도 극복할 수 있으며 하고자 하는 목표는 반드시 달성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철수 조합장은 “FTA는 물론 미국 곡물생산의 흉작으로 곡물 가격 폭등이 예상됨으로써 우리 축산업에 많은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때 일수록 양축조합원들은 원가절감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조합은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찾아 지원하겠다. 2012년 사업 계획대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항상 경우와 원칙을 갖고 조합경영을 펼쳐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