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저지방 축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안성시, 축산물 가공 세미나서 활성화 방안 모색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통합브랜드 ‘보배뜨락’ 홍보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FTA 대응책 및 농축산업 가치의 재인식 기회를 위한 ‘축산물가공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기술지원단, 농업기술센터 TF팀, 안성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임원, 품목별연구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장, 여성단체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추진해온 지역농업특성화사업 평가 및 개발된 육가공제품 시식을 통하여 축산업 가공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웰빙 트렌드에 맞추어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 받았던 저지방부위(우둔 등)를 가공 상품화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전환하는데 주력했다. 
저지방 부위를 새롭게 ‘너비아니, 떡갈비, 육포 등과 돼지껍데기를 이용한 콜라겐 스파게티, 파스타’ 등 상품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이다. 
이는 축산물이 특정부위에 집중되던 소비패턴에 변화를 주고, 웰빙문화를 주도하는 로컬푸드로 정착시켜 안성을 대표하는 육가공제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추진한 축산물 가공발전 세미나에서는 개발된 육가공제품의 포장재 및 통합브랜드 ‘보배뜨락(건강한 뜰에서 자란 보배로운 선물)’을 선보여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임영춘은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저지방 부위의 활용에 따른 축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원료육의 균형적 소비로 장기누적 재고물량을 해소하여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