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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수확대행…고곡가 부담 던다

음성축협 3억투입 장비 확보, 17일 조사료 생산 시연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괴산증평·충주축협이어 ‘주목’
충북 지역 축협들의 조사료 생산시연회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곡물값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소 사육농가들의 생산비를 조금이라도 절감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음성축협이 청주축협, 괴산증평축협, 충주축협에 이어 조사료 생산 시연회를 가졌다.
음성군 맹동면에서 개최된 이날 시연회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손수종 음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축종별 단체장, 조합임원 및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철희 음성축협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 곡물값이 폭등함에 따른 사료값 인상으로 축산농가의 경영이 매우 어려운데 축산물 가격마저 하락하여 축산농가들은 2중, 3중고를 겪고 있다”며 “음성축협은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 조사료 생산활성화를 통해 경영 안정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축협은 3억원(도비 5천400만원, 군비 1억2천600만원, 자담 1억2천만원)을 투입, 장비를 확보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조사료를 대신 수확해주는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 시연회를 통해 이 사업의 중요성을 확인시켜줬다.
이 사업으로 음성 관내에서는 100ha에 옥수수를 파종했다. 이 옥수수 전량을 음성축협에서 대신 수확해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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