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맑음동두천 12.2℃
  • 맑음강릉 20.0℃
  • 맑음서울 16.6℃
  • 구름조금대전 16.0℃
  • 구름많음대구 18.1℃
  • 맑음울산 18.4℃
  • 맑음광주 17.0℃
  • 구름많음부산 16.9℃
  • 맑음고창 15.2℃
  • 맑음제주 16.2℃
  • 맑음강화 15.0℃
  • 구름많음보은 13.1℃
  • 구름조금금산 13.5℃
  • 맑음강진군 14.1℃
  • 구름조금경주시 16.1℃
  • 구름많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다문화부부 20쌍 초청 합동결혼식

농어촌공사, 신혼여행 등 지원…유명가수 축하공연도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달 31일 경기 의왕시 본사 대운동장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 20쌍을 초청해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국회 농림수산식품 위원회 최규성 위원장(민주통합당),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 베트남 정부에서 특보로 파견한 호선홍(Ho Xuan Hung) 前농업부 차관 등을 비롯해 다문화부부의 가족, 친지와 공사 임직원 등 2천여 명 하객이 참석했으며, 박재순 사장의 주례로 진행됐다.

공사는 2박3일의 제주도 신혼여행과 웨딩사진 촬영, 하객들의 교통편 제공 등 행사 전반을 지원했으며, 식이 끝난 후에는 가수 인순이, 박상철, 김혜연 등이 출연해 결혼식을 치른 부부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박재순 사장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결혼식을 마련하게 됐다”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우리사회의 배려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