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활용쉬운 개인PC용 …경영형태 따라 적절관리 가능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달 29일 양돈농장 HACCP 전산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축산단체와 양돈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양돈농장 HACCP 전산관리 프로그램은 농장관리, 번식관리, 기록관리, 시스템관리 등 4개 분야 24개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개별농장의 경영형태에 따라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개인컴퓨터용으로 개발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는 농장관리에 필요한 메뉴를 기록 관리에 연동시킴으로서 HACCP 관리와 농장관리를 쉽게 적용할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www.nias.go.kr)에 방문해 양돈농장 HACCP 전산관리 프로그램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김두완 연구사는 “축산시설 현대화사업에서 양돈농장 HACCP 인증은 중요한 사항인 만큼 양돈농장 HACCP 기술의 확대를 통해 국민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대한 기대 부응과 양돈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