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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올 종돈수입 FMD 이전 상회 전망

종개협, 39개소 4천300두 신청…예년보다 늘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신규종돈장 가세 주요인…MMA 대상은 3천300두

올해 종돈수입이 지난해보다는 감소할 전망이다.

하지만 FMD 사태 이전 보다는 많은 물량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최근 종돈수입신청을 받은 결과 국공립기관과 돼지AI센터를 포함해 39개 종돈장에서 4천300여두를 신청해 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실제 수입량에도 미치지 못하는 규모이나, FMD 사태 이전만 해도 종돈수입신청량이 3천여두 수준에 머문 것을 감안할 때 올해 종돈수입은 최소한 예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종개협 종돈개량부 문효식 팀장은 “보통 50여개 안팎의 종돈장이 신청해 왔던 예년과 비교해 보면 종돈장수는 크게 감소하고 신청물량은 증가한 게 올해 특징”이라면서 “3개의 신규종돈장이 신청물량이 증가한 주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종돈장이 신청한 1천500두를 제외할 경우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종개협은 올해 신청물량 가운데 3천300여두를 최소시장접근(MMA) 물량 배정 대상으로 보고 있다.

FTA 발효에 따라 생돈수입이 자유화된 미국과 EU지역이 아닌 캐나다에서 수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팀장은 이와관련 “MMA 기본물량인 1천850두 보다는 많지만 신규종돈장들의 사정으로 입식이 지연될수 있는 만큼 일단 증량요청 계획은 없다”며 “하반기 수요조사 후 실수입 여부를 파악한 후 증량요청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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