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부, 추경예산안 편성
올 총 규모 13조9천251억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추경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변경을 통해 농업·농촌분야 총 지출을 3천983억원 규모로 추가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부 추경안대로 확정될 경우, 금년 농식품부 총지출규모는 당초 13조5천268억원보다 3천983억원이 증가한 13조9천251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안 및 기금 지출확대는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반영,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등 민생안정 분야 및 농촌 경제활성화와 Golden seed 프로젝트 등 농업 경쟁력 강화 분야를 중심으로 편성했다.
농축산부는 경기침체, 민생악화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 추경안이 편성·제출된 만큼, 당초 의도한 정책목표가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4월 국회에 상정, 국회 심사 및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는대로 조기 집행하여 추경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기금사업은 관계부처와 협의후 가급적 신속히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추진하여 추경예산의 정책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