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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축산과 ‘국’으로 확대…대한민국 축산 선도”

■차한잔 / 박 춘 배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축산신문 의정부=김길호 기자]

 

31개 사업에 2천여억원 투입

“축산인 입장서 정책 펼칠 것”

 

“먼저 경기도 축산인들이 축산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하겠습니다. 경기도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축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비전을 수립함으로써 경기도가 대한민국 축산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춘배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항상 축산인 입장에 서서 축산정책과 행정을 펼쳐 경쟁력 있는 축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축산업에는 축산 농가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축산인이 함께 상생해야 한다며 모두가 함께 축산업 경쟁력 확보와 소비기반 조성을 위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세계시장은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 우리도 양질의 축산물을 생산해 수출상품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는 박국장은 “우리 축산인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제일 먼저 축산과를 축산산림국으로 확대 개편한 만큼 축산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해 축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박 국장은 자신이 농정국장이면 할 수 없던 일을 축산산림국장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정책이 많다며 축산관련 공무원들이 열정과 희망을 갖고 일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 구체적인 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친환경자원순환축산 등 31개 사업에 2천100억원을 투입하고 가축질병 청정화, 축산물 유통 선진화를 위해 FMD, AI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 및 검진 실시, 차단방역을 강화해 가축전염병 근절과 축산물에 대한 위생을 강화, 안전축산물 생산 공급 만전 등을 소개했다.
박 국장은 특히 축산경영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을 기하는 동시에 푸른 경관 조성 차원에서 풀사료 생산기반 조성에 지대한 관심을 표하며 간척지는 물론 군부대 유휴지 활용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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