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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축수산식품 맞춤형 수출전략 본격화

농축산부, 한중FTA 대비 수출 확대방안 마련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국가별 품목 선정…위생기준·비관세 공동대응
수출기업 애로 해소·보험지원 강화로 위험 완화

 

정부는 한중FTA 체결에 대비, 수출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수산식품도 수출산업으로의 육성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출을 맞춤형 전략으로 본격 추진하는 내용의 ‘농축수산식품 수출 방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축산물 수출은 질병 문제로 수출길이 제한적으로 열려 있어 주요 질병의 청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농축수산식품 산업을 수출 산업으로 육성, 농축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농축수산식품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정부는 농축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국가별 주력 수출 품목을 발굴하고 △수출용 첨단 생산기반을 구축하며 △비관세장벽 완화 등 수출기업 애로해소에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축산물(닭·오리고기 등) 수출이 4억불로 앞으로 수출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지인 국가별로 수출품목을 선정, 품질·가격 등 국내 경쟁력 요소를 점검하고 이달부터 중국팀을 우선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비관세장벽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추진체계를 구축,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소시키고, 관세·서류 간소화 혜택이 있는 인증수출자 지정을 확대,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위생기준 국제조화 사업단’을 통해 국가별로 다른 위생기준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농축수산식품 수출기업의 환율·대금미회수 등의 수출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수출보험지원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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