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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림, 주원농산 인수

오리계열화 사업 본격화

하림이 마침내 주원농산을 인수, 오리계열화사업에 직접 뛰어들게 됐다.
이에따라 오리업계의 시장확보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벌써부터 중소오리생산업체들을 비롯한 관련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주)하림은 지난 23일 주원농산과 인수매각을 위한 가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이를위한 별도법인 설립을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다음호>
하림의 한관계자는 "하림은 이미 물류기지를 확보하고 있어 신선육을 중심으로한 오리사업전개로 새로운 수요창출을 도모해 갈 것"이라며 "이를기반으로 냉동수입육에 의한 내수시장잠식을 막고 나아가 열악하고 전근대적 산업형태를 벗어나지 못한 국내오리업계 수준을 한차원 높게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리업계에서는 3개월여전부터 하림이 주원농산을 인수했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으나 김홍국 회장을 비롯해 하림측에서는 이를 공식부인해 왔었다.
부화장과 도압장, 우모분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는 주원농산은 지난 88년 부도이후 97년까지는 법정관리가 이뤄져 왔으나 이후 임대형식을 통해 직원들이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통해 월 20만여수의 병아리를 생산, 위탁사육을 통한 오리육(바베큐가공품 포함)의 대리점 유통과 일부 오리새끼는 외부판매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일호L21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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