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수의직 공무원 중 최초로 축산산림국장에 임명된 서상교 국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동물방역위생과장에 김성식 수의정책팀장<사진>이 지방기술서기관 승진과 함께 동물방역과장에 임명됐다.
김성식 과장은 63년 1월 7일생으로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91년 4월 임용되어 축산위생연구소 동부지소장, 경기도 축산과 축산물위생팀장을 거쳐 동물방역위생과장에 임명됐다.
김 과장은 그동안 경기도에서 도축장 피드백사업 도입, 도농연계 한우펀드 성공적 마무리, 전국최초 도우미견나눔센터 설치 운영, 축산물 직거래 축산물브랜드육 타운 4개소 조성, 경기도 G마크 브랜드 마케팅강화, FMD, AI 초동방역시스템 도입 등 많은 정책을 추진했다는 평이다.
김 과장은 “경기도 축산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축산농가의 수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악성가축질병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