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 제18대 회장에 이재용씨<사진>를 선출하는 등 회장단과 이사진이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13일 서초동 소재 제1 축산회관에서 대의원 58명 중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전년 결산액 보다 2% 감소한 99억125만원의 금년도 수지예산액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지난해 추진한 종축개량사업과 회관관리사업·종축개량기금과 금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을 승인하고, 최근 2년 이상 회비를 미납한 38명을 회원에서 제명했다.
예·결산 승인 후 이어진 선거에서는 이재용 후보가 허증 후보를 제치고 연임에 성공하는 등 임기가 만료된 임원 18명을 새로 구성했다.
이날 새로 선출된 임원은 ◇회장=▲이재용 ◇부회장▲조남웅(한우) ▲안래억(유우) ▲오재곤(종돈) ◇이사▲남호경 ▲김인필 ▲성영수 ▲이강우 ▲유남식(이상 한우) ▲김원동 ▲김희동 ▲박성수 ▲심동섭 ▲안완석(이상 유우) ▲장성훈 ▲박한용 ▲이석주 ▲배상종 ▲민동수(이상 종돈)등 이다.
이재용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지난 4년간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임직원 모두가 단합하여 가축개량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개방화의 높은 파고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