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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리와 여건 비슷 和蘭의 농축산 경쟁력 벤치마킹

‘네덜란드 농업연구 포럼’ 구성…첫 회의 열려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우리와 여건이 비슷한 네덜란드 농축산업을 배우기 위한 ‘네덜란드 농업연구 포럼’이 구성돼 지난 23일 첫 번째 회의가 열렸다.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원장의 좌장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마상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네덜란드 주요 농산품은 축산을 비롯해 화훼, 곡물, 감자, 사탕무, 과일, 채소 등이라면서 2012년 기준 작물 생산액은 124억7천200만유로, 축산 생산액은 103억6천600만유로로 작물과 축산의 생산 비중은 5.5대 4.5라고 밝혔다.
마 연구위원은 이어 축산에서 생산액 비중이 높은 것은 우유(18%), 돼지(12.7%), 소(6.8%), 가금류(3.4%) 등으로 네덜란드는 낙농업이 매우 활발함을 알 수 있다며 EU 27개국 농업 생산에서 네덜란드 농업 생산액 비중은 6.2% 이지만 네덜란드의 채소 및 원예농산품은 17.5%, 감자 13.5%, 우유 8.1%, 돼지 7.8%로 EU내에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마 연구위원은 네덜란드 생산 농업기반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지만  농업경영체는 대부분 가족농이라고 소개했다.
마 연구위원은 지난 10여년간 농업경영체의 전문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규모에 따른 대표적인 농업 활동별로 분류해 보면 낙농, 기타 방목형 축산농, 집약형 축산농을 포함한 축산농이 전체 6만8천810개중 4만2천373개로 전체의 약 61.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 연구위원은 특히 네덜란드는 낙농업 및 도축, 육가공 등 가공산업이 발달했다며 가치 창출과 일자리 고용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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