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광주총회와 제 65차 집행위원회가 오는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ICID는 매 3년마다 총회(Congre
ss)를 개최하는데, 이번에 개최되는 ‘2014 ICID 광주총회’는 2009년 인도 뉴델리(제60차 집행위원회)에서 터키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 유치하게 됐다.
이번 광주총회는‘기후변화와 농촌용수 확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전 세계 60여 개국으로부터 연인원 만여 명 정도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총회기간 동안에는 총회주제에 대한 논문발표와 함께 ‘농촌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특별세션, 최근 농업용수의 현안 사항인 ‘비점오염원과 최적관리기법’에 대한 심포지엄, ‘기후변화시대에서의 지속가능한 연안개발’을 위한 국제워크숍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관개배수분야의 선진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에는 특별히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동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들도 전시회를 통하여 기후변화와 농촌용수에 대한 이해도를 보다 쉽게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