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 이해도 증진 총력
‘축산물 바로 알리기 연구회(회장 최윤재 서울대교수, 이하 연구회)’가 지난 19일 제 1차 연구 월례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최윤재 교수의 ‘육류와 계란의 올바른 이해와 고찰’에 대한 특강과 ‘안티축산 관련 도서’ 소개를 통해 우리 축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안티축산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림으로써 잘된 정보와 그룻된 정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최 교수는 특강에서 육류는 건강한 신체 유지를 위한 고급 단백질의 공급원이며, 육류에 함유된 비타민, 미네랄, 필수아미노산이 생리기능유지와 면역력 향상을 통한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특히 적절한 육류 섭취는 일부 암과 성인병 및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음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이어 계란은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고급 식품으로 계란 내 단백질이라든가 불포화지방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항균효과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따라서 축산식품에 대해 부정적인 선입견만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은 위험한 태도임을 지적하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 보완해 나가되, 축산식품이 가지는 장점을 살려 채식과 더불어 섭취했을 시 얻는 시너지 효과에 좀 더 주목할 필요성이 있음을 덧붙였다.
한편 연구회는 앞으로 소비자와의 소통과 긍정적 인식, 그리고 신뢰구축에 역할을 다 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안티축산 대응 논리 개발 등 축산분야 당면과제에 대한 연구 발표회 및 심포지엄 개최 등 제반 학술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축산 및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홍보사업 전개와 함께 축산인의 권리와 인권,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의 시정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