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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AI·FMD 재발을 막아라…특별방역대책 추진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축산부, 내년 5월까지 24시간 상황실 운용
발생 가능성 높은 취약농가 집중 점검 관리

 

고병원성 AI 및 FMD 재발 가능성이 높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이 전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6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를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이고 총력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농축산부는 특별방역대책기간 모든 지자체, 방역기관·단체에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농축산부 내에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운용하고, FMD·AI 특별방역 TF팀(4개반 : 방역반, 점검반, 현장반, 홍보반)을 구성·운영하면서 국경검역과 국내방역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또 전국 공항만 4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운영하고 중국 등 위험노선은 휴대품 일제검사 등 국경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유사시를 대비한 초등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키로 했다.
FMD·AI 재발 가능성이 높은 방역 취약농가에 대해서는 시도 교차점검, 관계기관 합동점검 및 중앙기동점검반(평시 8개반 → 강화 24개반) 상시 점검 등을 통해 집중 점검·관리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신속한 신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신고전화 1588-9060(중앙), 1588-4060(지자체) 불시 점검 및 사전(事前) 지자체 기동방역기구 운영에 대한 점검도 강화키로 했다.
특히 AI 확산 및 유입방지를 위해 ‘AI 방역체계 개선방안’ 대책 이행에 역점을 두고, 발생원인 및 취약부분에 대한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하는 등 전국 가금농가 및 관련업체 방역준수사항에 대한 AI 방역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농축산부는 FMD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백신접종이 중요한 만큼 농가별 철저한 접종 실태(백신공급, 접종현황)를 집중 관리키로 했다.
농축산부는 AIㆍFMD 재발을 위해서는 축산관계자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특별방역기간 중 가축질병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여행하는 경우에는 축산농장 방문 금지 및 입국 시 휴대육류 등 축산물을 가지고 들어오지 말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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