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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FTA저지 궐기대회서 경북 한우인 저력 보여줄 것”

한우협 경북도지회, 총력투쟁 결의

[축산신문 ■대구=심근수 기자]

 

경북 한우인들이 FTA반대 축산인총궐기대회에 적극 동참키로 의견을 모았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홍길)는 지난 15일 FTA반대 축산인총궐기대회 관련 경북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삼호 경북축협운영협의회장(경주축협장)을 비롯해 한우협회 박효발 이사, 변이덕 이사, 조득래 이사와 경북도내 각 시·군지부장 및 사무국장들이 참석해 총궐기대회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홍길 지회장은 “지금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11월에 영연방3개국 FTA 국회 비준안 검토 및 예산심의와 12월 예산상정을 앞두고 있다”며 “영연방FTA는 한우 사육농가를 비롯해 축산인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회장은 “미국에 이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영연방 FTA가 체결될 경우 한우산업은 그야말로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반드시 국회 비준을 저지하고 한우산업을 안정화 할 수 있는 제도 정비 및 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FTA 국회비준 반대 총궐기대회에 한우인들의 저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우협회는 이번 총궐기대회에서 FTA 피해보전직불제 현실적 개선과 무허가 축사 양성화, 무역이득공유제 법제화, 정책자금금리인하, 한우산업의 발전법 제정 등을 요구키로 했다.
이번 궐기대회에서 경북도지회는 차량 100대를 동원해 한우인 4천명 이상이 참석할 수 있도록 각 시·군·지부별로 철저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지회는 한우를 비롯해 한돈, 낙농육우, 양계, 양봉, 흑염소협회 등과 함께 오는 11월 7일부터 3일간 대구 두류공원에서 경북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가칭)도·농 상생 축산인 한마음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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