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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애로 해결사가 떴다

농협경북본부-축협-농협사료, 연합컨설팅

[축산신문 ■대구=심근수 기자]

 

5개시군 축산농가 대상 전기점검·무료진료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채원봉) 축산연합컨설팅사업단이 축사 전기시설 점검과 동시에 가축순회무료진료서비스<사진>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농협 축산연합컨설팅사업단의 순회 컨설팅은 지난 13일 시작돼 오는 29일 마친다. 대상지역은 상주 안동 경주 등 5개 시군이며, 대상농가는 80농가다.
컨설턴트들은 축사 전기시설 중에서 옥내배선과 누전여부, 노후부품 교체 등의 점검서비스를 진행해 가축 감전 피해와 동절기 축사화재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동물병원 수의사를 연합컨설팅사업단에 초빙, 농가별 사양관리 상담과 질병 검진, 처방, 임신 진단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합컨설팅은 경북농협이 주관한 가운데 5개 지역축협과 농협사료 경북지사, 울산지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경북농협본부와 축협, 농협사료의 연합컨설팅은 매년 현장농가에게 필요한 분야를 발굴해 실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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