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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간 한우, 세계인 입맛 유혹

평영정축협, 파리식품박람회에 ‘대관령한우’ 출품

[축산신문 ■평창=홍석주 기자]

 

‘World Best Beef’, ‘Global Standard’. 대관령한우가 오랫동안 지향해온 것은 세계적인 쇠고기다. 세계인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세계 최고의 명품쇠고기를 만들겠다는 것이 대관령한우를 키우는 농가들의 오랜 꿈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첫 걸음이 지난 19일 시작됐다.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은 이날 ‘대관령한우’를 출국시켰다. 도착지는 프랑스 파리다. 파리에서 23일까지 열리는 ‘프랑스 식품박람회’에 출전한 것이다. 50주년을 맞은 국제적인 식품박람회에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이번 파리 나들이 길에서 ‘대관령한우’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맛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육포와 스테이크, 불고기가 주 종목으로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 출전은 평창군 지원과 강원테크노파크의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박람회장에선 전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홍보와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바이어들이 주 타깃이 됐다는 설명이다. 대관령한우를 주 재료로 한 비빔밥과 불고기 퍼포먼스도 박람회장에서 펼쳐 주목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대관령한우를 30여년의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농장에서부터 식탁까지 전 과정 안전관리통합 인증(HACCP)을 획득한 전국 최초 한우브랜드라고 자랑한다.
2011년 한우품질관리 및 개선을 위한 시스템과 방법으로 특허도 받았고, 2013년에는 슈퍼한우 특허도 획득했다. World Best Beef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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