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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 창조경제 메카 국가식품클러스터 ‘첫삽’

박 대통령 “해외시장 개척 전진기지 기대”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하림·전북인삼농협 상생협약식도 가져

 

농축산물 창조경제의 메카,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사진>이 지난 24일 전북 익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12년 11월에 이곳 익산을 방문해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R&D 중심의 수출지향형 식품전문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던 점을 상기시키면서 “2013년 세계 식품시장 규모가 5조4천억 달러로 이미 IT와 자동차 시장을 합한 것보다 크다. 중국과 아세안 등에서는 농산물을 비롯한 우리 식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여기에 한류 효과가 맞물려 있고, 해외 식품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농식품 산업은 우리 경제의 부흥을 이끌 미래 성장산업, 수출 전략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우리의 강점인 BT, ICT를 융복합해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식품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농산물 생산과 식품 제조·유통·수출, 전통 음식문화와 연계한 관광 등을 융복합해서 농식품 분야 창조경제의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료 농축산물을 바탕으로 IT, BT 등 첨단과학기술과의 융복합, 해외 시장정보와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수출 시장 개척을 선도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게 될 국내외 식품기업과 우리의 우수 농축산물을 공급하게 될 국내 생산자단체 등과의 협력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식도 진행됐다. 계육전문업체에서 종합식품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삼계탕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하림과 전북인삼농협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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