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제2축산회관에서 201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축단협 소속 단체장들이 참석해 안덕수 의원<사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축단협 이창호 회장은 “축단협에서 안덕수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한 것은 축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축산인들과 함께 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여 왔기 때문”이라며 “최근 FTA비대회 활동은 물론 농협법 개정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축산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덕수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여야를 막론하고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어 대표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중국과 영연방 3개국과의 FTA타결은 축산분야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축산단체장들이 단식투쟁까지 벌이면서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이끌어 냈다. 이는 어느 특정분야에 전례가 없는 일이며 앞으로 축산분야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의원은 “강화군수 시절에도 축산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일을 해 왔다. 특히 강화지역의 축산분뇨 문제만큼은 확실히 해결해 놨다”고 밝히고 “농촌에서 확실히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품목은 축산업이라며 축산업 발전을 위해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고 관련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덕수 의원은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안 의원은 1995년부터 1996년까지 2년간 농림수산부 축산국장을 역임했으며 농림부 농업정책실장과 차관보를 지냈다. 특히 퇴임 후에도 축산물유통사업단장과 한국양돈조합연합회 회장을 맡았다. 또 2회 연속 강화군수로 활동하다가 지난 2012년 제 19대 국회에 입성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