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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안전정보 한눈에 맞춤 제공

농관원 시험연구소 ‘최신 농식품정보’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소장 조병임, 이하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농업인, 소비자 등에게 ‘최신 농식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신 농식품 정보’는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농식품 안전사고, 품질관리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고객이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작성하여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일본 원전사고, 불산사고 등 국내외 농식품 안전사고 발생과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정보 부재로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연구를 담당하는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올바른 농식품 정보에 대한 고객의 Needs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3년 3월부터 유해물질분석 전문가 13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하고, 단순 정보 취합이 아닌 전문가의 견해를 포함한 ‘최신 농식품 정보’를 시험연구소 홈페이지,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safeQ)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매체를 통해 소비자 등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 구현을 위해, 기존 농식품 안전사고, 뉴스 제공 위주에서 비타민 동시분석법 개발, 원산지 판별 등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관련 연구논문, 국제기구 발표자료로 분야를 넓혀 정보의 질을 높였으며, 지난 2013년에는 148건의 정보를 제공했으나 2014년에는 270건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고객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시험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최신 농식품 정보’를 접한 소비자, 농업인 등 관련 종사자들이 시험연구소 관계자에게 “알찬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줘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격려 전화도 있었다고 전했다.
시험연구소 조병임소장은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연구를 담당하는 농관원 시험연구소가 앞으로도 소비자 등 고객에게 올바른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며, 비자도 이러한 농식품 정보를 활용하여 농식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탈피하고 올바른 농식품 소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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