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3일 박근혜 정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농업의 6차산업화와 일자리 창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 행복한 농촌만들기와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면
이 장관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6개 경제부처와 가진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이 장관은 이어 6차산업 경영체를 위한 기술·경영 및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첨단 농축산업 구축을 위해 축산분야의 경우 기존 노후시설의 현대화에 2천786억원을 지원하고, ICT 융복합 스마트팜 보급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 장관은 또 FTA 등 철저한 개방화 대책으로 정책 추동력 확보 및 농정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특히 올해에는 비정상의 정상화, 현장 농정 및 협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