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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청사·하나로마트 준공…조합 발전 새전기

보령축협, 지역 축산물 안정 판로 구축·조합원 실익 제고 기대

[축산신문 ■보령=황인성 기자]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이 조합숙원사업인 종합청사와 하나로마트를 준공, 조합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달 28일 보령시 명천동 414번지 현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류붕석 보련시의의회 의장·조권형 농협충남지역본부장·맹준재 충남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보령축협은 농축산물 직거래를 통한 생산자수취가격 제고와 지역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구축 및 농축산인의 실익제공을 위해 지난 2012년 10월 종합청사추진에 들어가 2천145평의  토지매입을 끝내고 지난해 4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해말 공사를 끝내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토지매입비와 공사비를 포함해서 모두 141억4천여 만원이 들어간 종합청사는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하나로마트(공용시설 409평)와 신용사업장(91평)이 자리했다. 2층에는 140평의 한우프라자와 364평의 주차장이, 3층에는 사무실 및 하나로마트 514평이 있다.
특히 조합이  2층에 한우프라자를 자체운영해서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공급, 벌써부터 보령시 한우전문점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윤세중 조합장은 준공식 인사말에서 “조합의 숙원사업인 종합청사와 하나로마트 준공을 계기로 지역농산물과  고품질의 축산물을 공급해서 지역시민이 다함께 이용하는 종합센터로 육성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조합의 이미지를 높이고 조합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종합청사사업추진을 총괄한 이상도 과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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