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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창대한 미래 향한 뜻 깊은 나눔

민간차원 탈북학생 지원 ‘통일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윤희진 회장 선행 도화선
축산업계 각계각층 동참
이범호 사장 운영위원장에

 

‘작은 통일’은 어떤 꿈을 안고 탄생한 것일까.
‘작은 통일’이란, 정부가 공식 인가해 준 대안학교인 여명학교를 비롯해 겨레얼학교(초등과정), 한꿈학교(중고등과정) 등 북한출신 학생교육 및 사회복지단체 운영자와 후원인사, 북한출신학생 가족 등을 위해 윤희진 다비육종 회장을 비롯한 이범호 돈마루 사장(나람사료 대표) 등 축산업계 인사들이 함께 하는 ‘작은 통일을 향한 장학모임’이다.
그런데 이 ‘작은 통일 장학모임’이 일가재단의 통일장학회로 바뀌면서 이범호 돈마루 사장이 통일장학회 운영위원장을 맡게 됐다.
그 첫 행사로 지난달 28일 서울 일원동 소재 밀알학교 일가홀에서 통일장학회 통일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이 있었다. 통일장학증서는 모임의 목적대로 모두 북한출신 학생들에게 주어졌다.
이 날 수여식에는 윤희진 다비육종 회장과 강석진 동물약품협회장(우진비앤지 회장), 이범호 돈마루 사장 등 그동안 북한출신 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해 온 축산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통일장학회에 축산업계에서 후원해 주고 있는 인사 가운데는 김유용 서울대 교수, 황병익 농도원 대표,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 등이 꼽히고 있다.
이런 일을 처음 시작한 윤희진 회장은 북한출신 대학 진학자에 대한 장학금과 생활비, 기숙사비는 물론 해외견학과 학원수강료까지 지원, 탈북학생들이 생활이나 학업에 금전적 애로가 없도록 배려해 주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탈북학생이 증가, 여명학교 교실이 부족한 상황에 이르게 되자 임대를 통한 교실지원에도 나서고 있기 까지 하고있다.
이러한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부터는 여명학교와 한꿈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산투어 지원에도 나서 낙농체험목장인 농도원 목장을 비롯해 육계계열화업체인 체리부로와 마니커, 육가공업체인 청미원, 낙농체험밀크스쿨 아트팜 등 축산업계 각계각층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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