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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화 농촌으로…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농축산부, 민간여행사와 업무 협력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여행사와 협업을 통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농촌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그동안 농촌관광은 인프라가 확충되고 서비스 수준도 개선되고 있으나, 체험마을, 민박, 관광농원, 향토음식 등 다양한 농촌관광자원 간 연계가 미흡하고 정보부족으로 농촌관광의 잠재성에 비해 그 가치가 제대로 인식되지 못했다.
최근의 관광트렌드가 단순히 경관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오감을 이용한 체험관광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만큼 농축산부는 농촌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자원을 연계하여 도시민들이 농촌의 매력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연계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축산부는 민간여행사들의 농촌자원연계 관광상품 개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촌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촌관광자원 연계상품 공모전도 개최한다.
민간여행사(20개)를 초청한 관광자원 설명회를 지난 23일 개최, 농축산부가 수집한 체험마을, 명품 고택 등 농촌지역의 우수 관광자원(316개)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했다.
또한 농축산부가 제공한 농촌관광자원을 연계해서 민간여행사들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경우 심사를 통해 경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공모전도 개최한다. 일정은 관광상품 개발 공모(4월 1~2주), 심사 및 선정(4월 3주)을 거쳐 5월부터 40개의 농촌관광자원 연계상품이 출시되도록 할 계획이다.
농축산부는 선정한 농촌관광자원을 향후 자료집, 웹콘텐츠 형태로 제공하여 도시민들이 개별적으로 농촌지역의 체험마을 등 지역명소를 방문하여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관광은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한 중요한 분야이고, 향후  외국 관광객의 유치 등을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연계 관광상품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축산부 농촌산업과 박성우 과장은 “농촌관광에 대한 수요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촌관광에 대한 정보 부족 및 여행 상품화가 미흡하여 도시민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농촌관광 상품 개발을 통한 정보 접근성 및 구매 편의성이 개선되어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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