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1일 조합회의실에서 번식우 사육조합원(한우, 젖소)들 중 지원 사업 신청농가 및 관내 자가 인공수정 조합원 등 36명을 대상으로 인공수정용 기자재<사진>를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기자재는 인공수정 정액 질소 컨테이너 20개와 자가 인공수정 기자재로 절단기, 시스, 슬리브, 직검장갑, 주입기, 질소측정용 자 등이다.
이번 지원 기자재 중 정액질소통의 경우 자부담 40%, 조합보조 60%며, 자기수정 기자재는 무상으로 지원했다.
용인축협에 따르면 “자가 인공수정을 통해 인공수정비용 절감 및 가축개량 촉진 유도를 위해 자가 인공수정농가에 기자재를 지원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용인축협은 지속적인 인공수정 정액 질소 통 지원을 통해 조합원 농가들의 개량 촉진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며, “조합원들이 자가 인공수정을 통해 인공수정 비용을 절감하고 수태율을 높여 실질적인 수익증대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