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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엄기대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지리산 순한한우 공격 마케팅 한우 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

[축산신문 ■순천=윤양한 기자]


 

“긴장을 늦추면 언제든지 궤도를 이탈 할 수 있고 다시 정상궤도에 올리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힘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항상 긴장하고 준비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합니다.”
지난 2012년 10월 부임해 지리산 순한한우를 이끌어오면서 경영을 정상궤도에 올려 놓은 엄기대 대표<사진>는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고 꾸준한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참여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리산 순한한우 명품화와 지역 한우산업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로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별도 분리되어 운영해왔던 지리산 순한한우 TMR사료공장을 법인으로 흡수 합병해 통합 운영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유통에만 전념해왔는데 이제 사료 생산 공급까지 사업 영역이 확대 되었습니다”
엄 대표는 “사료공급, 유통, 한우전문식당 운영, 자체 한우 가공식품 생산 공급까지 아우르는 종합사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지리산 순한한우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사업 다각화 추진을 통한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엄 대표는 “한우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엄 대표는 “그동안 일구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한우 가공시설과 인근에 소재한 순천광양축협 순천만드림목장과 연계해 휴게·휴양시설까지 마련해 한우를 주제로 한 명소로 만들어 지리산 순한한우를 명품브랜드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려 브랜드 가치를 한층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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