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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공유 체계 구축을”

인증원 ‘국가 DB사업’ 착수 보고회서 필요성 강조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정부 3.0의 핵심 가치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이 떠오르면서 공공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과 공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LOD(데이터공유기술)의 도입과 확산을 위한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지난달 24일 정부 3.0 추진과 관련하여 국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부 전문가 특강과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화진흥원이 지원하는 ‘국가 DB사업’의 착수보고회<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특강 및 착수보고회에는 김진만 원장과 부서장, 지원장 등 전 직원과 식약처 빅데이터 업무를 총괄하는 최정순 사무관, 한국정보화진흥원 송경빈 수석, HACCP 안심축산물 국가DB사업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 3.0 사업계획에 있어 공공데이터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LOD 구현의 필요성, 인증원의 국가DB사업 수행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전 직원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먼저 특강은 빅데이터 전문가인 건국대학교 이영환 교수를 초빙하여, ‘빅데이터의 활용과 LOD(Linked Open date)구축을 통한 서비스 제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현재 IT기술의 기하급수적 성장으로 빅데이터 시대가 왔다”며 “이러한 빅데이터를 가공해 의미를 부여하고 정보 만들며 나아가 지식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LOD는 정보수요자(국민)가 공공데이터를 자유롭게 재사용·연결·공유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진정한 의미의 LOD 구축을 위해서는 공공데이터와 시스템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관리하고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LOD기반의 축산물 HACCP인증 안전먹거리 연계 통합DB구축’ 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활용성과 신뢰성 높은 안전먹거리 데이터, 데이터 간 연계를 통한 정보활용성 제고, 원활한 정보공유 및 활용기반 마련’에 역점을 두고, 민간 활용 증대 및 관련 상업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이 용이한 통합DB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진만 인증원 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직원들이 빅데이터 및 LOD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부 3.0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 특강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국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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