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열)와 부산우유(조합장 김남일)가 공동 주최한 ‘도심속 목장나들이’가 부산시 강서구 범방동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려 목장체험을 통한 동심을 사로 잡았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도심속 목장나들이’는 목장의 작은 일상들을 그대로 옮겨와 살아있는 젖소에게 직접 건초도 주고 송아지에겐 우유를 주는 등 도시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신선한 체험을 제공했으며 우유를 활용한 먹거리 및 생활용품 만들기,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찬바람이 부는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찾아 목장의 일상을 즐기며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김남일 조합장은 “도심속 목장나들이는 완전식품인 우유의 생산과정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우유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색다른 체험과 이벤트로 오늘 하루를 마음껏 즐기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