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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돈가 정산체계 탕박으로 조기 전환돼야

박병철 회장, 돈육산업 안정발전 위해 시급 촉구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박병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사진>은 도매시장 안에서 출하되고 있는 돼지고기 중 박피의 양은 2%에 머물고 있는 불합리한 가격이 형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전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탕박으로의 조기전환을 촉구했다.
박 회장은 지난 16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돼지고기 정산 기준에서 탕박으로의 전환을 6년간 추진해왔으며 지난 10월 한돈협회와 축산물처리협회 육류유통수출협회의 MOU를 체결했음에도 여전히 제자리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박피 물량으로 이뤄지는 돈가의 급등락으로 인해 시장이 왜곡되고 있다. 이는 결국 식당이나 프렌차이즈업체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구매를 꺼려하는 주요 이유”라며 “국내 돈육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탕박으로의 정산 기준 전환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현재 돈육 거래 시장에서 육가공업체와 농가간 거래로 이뤄진다. 축산물도매시장의 기준 가격이 대표성을 상실한 상황에서 암퇘지 출하 비중에 따라 가격이 더욱 급등락하고 있다. 조속히 탕박으로의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협회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식품은 10월 29일, 11월 9일, 10일 암퇘지비율이 100% 였던가 하면 농협 부천공판장도 10월 1일경 암퇘지 비율이 100%였다. 경락가격이 박피와 탕박과의 가격차이가 적게는 400원 많게는 800원이상이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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