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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내산 축산물, 호텔 납품 인센티브를”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호텔업계 종사자 대상 설문 결과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품질 좋지만 가격 걸림돌”…가격할인·세제혜택 요구

 

호텔에서 국내산 축산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격할인이나 세금 공제 등 인센티브가 제공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구랍 28일 서울 마포소재 경찰공제회관에서 개최한 ‘호텔의 국내산 축산물 이용실태 결과 발표 및 이용촉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박샘이 연구원은 ‘호텔의 국내산 축산물 이용실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호텔업계 종사자 6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호텔업계 종사자들은 국내산 축산물 소비활성화 운동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이며 호텔과 MOU를 체결해 국내산 축산물 공급가 할인, 호텔홍보지원, 세제할인 혜택 등 가격할인이 주요한 핵심요소인 것으로 분석됐다.
조리하는 육류 중 수입쇠고기가 58.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 중 호주산이 72.9%를 차지했다. 쇠고기 중 수입쇠고기는 98.3%를 차지한 것.
특히 축산물을 구입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구매 판단기준은 품질이 33.5%, 가격이 30.5%, 위생 및 신선도가 26.8%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산 축산물이 우수하지만, 수입축산물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호텔에서 사용하는 비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샘이 연구원은 “호텔에서 국내 축산물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서는 호텔, 축산업계, 소비자단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자인 박병철 회장은 스테이크용 부채살과 살치살, 알목심이 중심인데, 최근 국내산 식육의 부위가 개발돼 국내산 단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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