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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악취와 전쟁, 이겨야 산다>한국미네스타 / 광물질 액상사료 첨가제‘미네랄K’

장내 미생물 증식…가축도 축사도 깨끗하게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분변량·암모니아 가스 감소 효과 뛰어나
돼지 두당 월 300원 소요…가성비 최강


한국미네스타(대표 김선욱)에서 공급하는 미네랄K는 우리나라 고생대 지질층의 자연 특수 암석과 무기질에서 나노화과정을 통해 독성을 말끔히 제거하고, 특수공법을 이용해 활성도가 높은 필수요소들만을 선택 추출한 나노성 활성액체의 미네랄 제품이다.
미네랄K는 분뇨 속의 질소함량을 급격히 저하시켜 냄새제거에 탁월하고, 분속의 단백질 배출을 감소시킨다. 이는 결국 폐수처리비용을 감소시키고, 사육환경을 개선한다. 아울러 호흡기를 통한 질병이 감소되고 약품비용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즉 장내 정장작용과 축산환경개선 효과는 기본이다. 면역강화로 생산성까지 탁월해 농가들에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
미네랄K의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장내 유해한 미생물의 증식억제와 장내 유익세균의 발육 촉진과 안정화로 소화 흡수 향상과 분변량과 암모니아 가스 발생을 감소시켜 가축 환경을 개선시키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신경계와 면역계의 조절 등에 관한 기능을 활성화시켜 면역기능향상은 물론 장관면역 활성화, 마크로파지 활성화, 항스트레스, 항피로 능력을 증강시켜 질병방어 능력이 강화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효모와 바실러스 속 균등의 유익 미생물이 장 내에서 생균제로 작용함으로써 각종 유기산, 소화효소와 유익한 발효산물인 비타민 B군, 각종 아미노산, 핵산 등 공급원으로 영양대사 촉진과 사료효율을 개선시킨다.
김선욱 대표는 “30년전 미네랄 선진국인 일본에서 미네랄 추출기술을 배워 미네랄 액상가공 기술을 전수 받아 지금은 되레 수출하기까지 하고 있다. 이 원천기술이 회사의 자존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미네스타의 핵심기술은 암석을 잘게 부수어 분말을 만들고 분말상태를 액체 상태로 바꾸는 기술인데, 암석분말 무기질을 추출하기위해 청정수를 용매로 한 나노화 기술을 거쳐 무기질을 추출하는 것이다. 돼지, 닭과 같은 동물에 필요한 미네랄 원소와 식물에 필요한 미네랄 원소가 30~80가지가 다르다. 식물은 식품 성장촉진에 중점, 닭은 산란과 성장과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돼지는 분뇨와 악취제거와 성장속도, 사료절감 등에 중점을 두는 등 각 특성별로 김선욱 대표가 연구하고 있다.
미네스타는 2010년 광물질 액상사료 첨가제 및 그 제조방법의 특허를 취득했다.
미네스타 원재료에 대한 원적외선방사와 탈취테스트를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인체에 가장 유익한 파장인 5~20미크론 사이의 파장이 92.4% 방사되며 2시간내 유해가스의 95.6% 탈취효과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단미사료협회에도 의뢰한 검출 성분이 모두 인체와 동식물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으로 구성된 것을 판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대한한돈협회에서 실시한 악취저감 제품 현장검증결과 우수제품 16종에 포함되면서 그 효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사실 두 농장에서 실험했는데 결과 수치가 같았다는 점도 효능효과면에서도 믿음직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돼지 성장비육기 전 기간동안 미네스타를 먹은 돼지들은 원천적으로 장내에서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무거세의 경우도 웅취가 없고, 생고기 비린내 등 잡냄새까지 잡아 더한식품의 고기가 미네스타의 제품 상표 그대로 ‘미네랄먹은 돼지’라는 이름으로 대형마트에 입점하기도 했다.
돼지 1두당 월 300원의 비용밖에 안든다. 최초사용시에는 1만배, 1개월 뒤면 9천배, 3개월이후에는 8천배 정도로 줄어드니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편이다.
미네스타K는 환경개선제와 투약시설이 필요하다. 정밀유입장치를 이용, 급수기에 연동 장착해 가축이 먹는 양에 따라 자동으로 원하는 비율만큼 투여하는 방식으로 편리하고 확실한 급이가 가능하다. 영국산기기를 이용하다보니 부속AS비용이 크게 증가하자 농가들을 위해 전면 국산화에도 성공했다. 미네스타는 철저하게 농가 생산성과 편이성에 집중했다. 최근 미네스타K를 먹은 농가들이 가축전염병 대한 내성이 강화돼 실제 질병에 걸리지 않은 점 등을 앞으로도 연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욱 대표는 “미네스타 사용시 악취절감이 80~90%정도가 되는 동시에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연구자로서 보람을 느낀다. 사료절감이라든지 육질의 개선 등은 이미 소비자들이 알아줬다. 더욱 품질을 높이고 우수한 농가에 보탬에 되는 미네랄을 개발해 보급하고 싶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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