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손정운)는 지난 1월 25일 농업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거창한우협회 지부장 이·취임식 및 시상식<사진>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정기총회는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수상자와 위원들만 참석해 한우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회원과 축협 직원, 행정공무원 등 17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손정운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슈퍼 한우 탄생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선출된 임원진들께서는 앞으로 거창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우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날 출범을 알린 거창한우협회 임원진에는 이남권 지부장을 비롯해 부지부장에 변현태·손신구·장병성 씨, 감사에 표기영·김수장 씨가 선출됐다.이남권 신임 지부장은 “그동안 한우협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손정운 지부장께 감사드리며, 거창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거창 한우농가인 ‘우리목장’ 이남권 대표가 경남 거창군이 선정·시상하고 있는 2021년 거창군농업인대상을 수상<사진>했다.거창군 농업인대상은 관내 농업인 중 매년 1명을 선정하는 농업분야에서 최고로 영예로운 상으로, 농업기술을 선도하며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에게 수여된다.현재 한우 323두를 사육하고 있는 이 대표는 1++의 고급육 출현율을 71%로 끌어 올려 지난 2018년 거창군 한우 브랜드 ‘애우’ 우수 회원상을 수상하는 등 ‘애우’ 브랜드 발전에 헌신적인 공을 세웠다.특히, 한국종축개량협회 육종농가로 선정되는 등 개량 선도농가로서, 전국의 130여두 선발 종모우 중 이남권 씨 종모우 2두가 선정돼 거창군 축산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이남권 대표는 현재 청림마을 이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조합의 5번째 금융점포인 거열지점을 오픈<사진>하고 상호금융 물량 확대를 위한 거점을 확보했다. 구랍 23일 개최된 기념식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개점행사 대신 조촐한 사업번창 기원제로 그 시작을 알리며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다짐했다. 159m² 규모로 거창읍 거열로4길 123에 자리 잡은 거열지점은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법조타운 신설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상권 확대로 인한 유동 인구 증가로 상호금융 물량 증대를 위한 주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거창축협 거열지점의 목표물량을 2022년 예수금 15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00억원으로 수립하고 상호금융 사업성장의 디딤돌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조합 관계자는 “거열지점의 개점은 조합 신용사업의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휴자금 유치를 통해 조합원들의 저리 융자는 물론 지도·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말 거창축협의 신용사업 물량은 예수금 2천956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천754억원을 기록해 꾸준한 상승 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거창축협 조합원인 허광우 농가가 지난 11월 30일 출하한 거세우가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생체중 994kg, 도체중 631kg, 등심단면적 182㎠로 최종등급 1++A(9)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개량의 일번지답게 거창군에서는 이미 슈퍼한우를 배출한 적은 있었으나, 이번처럼 전국 평균 등심단면적 95.3㎠의 두 배에 가까운 182㎠를 기록한 것은 거창군 한우산업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기념비적인 일로 기록돼 축산농가 사이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허광우 농가는 “농장에서 지속적인 한우개량과 거창축협 TMR 사료급여 프로그램에 따라 구간별로 거창한 TMR사료를 급여한 것이 이러한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 거창 애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로 자리매김하도록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출하한 이 슈퍼한우는 향후 거창축협 하나로마트와 한우팰리스에 입점하여 숙성과정을 거친 후 오는 13일부터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10월 21일 한우팰리스 별관 회의실에서 후계축산인 30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의 개량과 번식’ 주제의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날 열린 교육은 거창 축산업을 이끌어 갈 젊은 후계축산인을 육성해 지역사회 축산을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성장을 돕고자 최창열 조합장이 직접 강의에 나섰다.최창열 조합장은 “대를 이어 축산업에 종사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니 거창 축산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며, “앞으로 다음 세대 후계축산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지역 축산업의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10월 19일 조합 생축사업장에서 체계적으로 생산된 우량암송아지를 한우사육 농가에게 분양했다. 생축사업장이 수행해야 할 핵심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정체성을 뚜렷이 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우량암송아지를 분양해 오고 있는 거창축협은 지난해 20두에 이어 올해에는 총 15두의 우량암송아지를 각각 분양했다. 희망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을 통해 새 주인을 찾아간 우량 암송아지는 앞서 열린 송아지 경매시장의 월령별 평균가격으로 책정됐다. 최창열 조합장은 “우량암송아지 농가 보급이라는 생축사업장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가수익 증진 기여…전문한우인 양성도 담금질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거창축협 최창열 조합장<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정부 표창대상자로 선정된 조합장은 전국의 1천118곳 회원 농·축협 조합장 중 11명만으로 축협 중에서는 최창열 조합장이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 수의학과·수의과대학원 졸업,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근무 등 화려한 스펙을 뒤로하고 지난 1995년 고향 거창에 내려와 한우협회 거창군 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한우산업을 이끌어 온 최창열 조합장은 지난 2014년 거창축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래 7년여 간 거창축협을 진두지휘하며 축산업협동조합이 제시해야 할 이정표가 무엇인지 뚜렷이 보여줬다는 평가다. 행정·축협·학계 간 협업의 모범사례라 할 수 있는 송아지친자확인사업을 성공적으로 연착륙시키며 전국으로 확대시킨 최창열 조합장은 이후 3계대이상 친자확인된 송아지에 대해 그 가치를 더하고자 전국 최초로 ‘거창韓 송아지’ 브랜드를 출원해 일반송아지 대비 50만원 이상의 부가수익을 창출시키는 등 새지평을 열었다. 또한, 이러한 시너지를 더하고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최창열 조합장 “협동조합 가치 실현에 최선 다할 것”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9일 거창군 최초로 쇼핑, 식사, 휴식, 문화 활동이 가능한 원스톱 멀티 복합공간 ‘거창축협 종합유통센터’<사진>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거창군 거창읍 새동네2길 37번지에 지상 4층, 연면적 4천782㎡ 규모로 건립된 거창축협 종합유통센터는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2층은 한식,중식,일식,분식 등의 푸드코트와 생활 편의시설이, 3층은 사무실을 비롯해 옥상정원, 대회의실과 같은 공용시설로 조성됐다. 이날 개점한 하나로마트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채로운 구색을 갖추었을 뿐 만 아니라, 로컬푸드 코너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유통구조를 단순화 해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거창축협은 로컬푸드 매장의 성공적 출발과 안정적인 연착륙을 위해 1년 전부터 로컬푸드 생산자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 현재 110농가가 생산한 180개 품목이 판매를 앞두고 있다. 최창열 조합장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학생 35명 선발, 230만원씩 지급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조합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녀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생의 학자금 지원 규모를 경상국립대학교 축산학과 등록금과 매년 연동해 지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거창축협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은 경상대 축산학과 한 학기 등록금인 23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8월 26일 한우팰리스에서 열린 조합원자녀 학자금 수여식<사진>에서는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35명을 선발, 대학생 230만원과 고등학생 30만원씩 총 6천250만원을 지급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이 학자금을 지원함에 있어 조합원들의 학비 부담 실정을 적극 반영하지 못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경상대학교 축산학과의 한 학기에 해당하는 학자금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게 되어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과 조합이 함께 나누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답습 탈피를”…후계세대 올바른 육성에 역점 전문 강사진 대거 포진…프로그램 내실 ‘탄탄’ 이론·실습 생생 체험의 장…“만족스럽다” 호평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주관하고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지원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장기체류형 실습교육장인 한우전문교육센터가 지난 5월, 전문한우인 육성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 이래 그 교육과정이 중반을 향해 치달으며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지난 7월 13일 오후, 가깝게는 한우전문교육센터가 자리 잡은 거창에서부터 멀게는 김해·양산·거제 등 한우전문가로의 도전장을 낸 10명의 수강생이 오전 현장 실습을 마무리 짓고, 국립축산과학원 허태영 박사가 진행하고 있는 ‘한우의 번식 질환’ 이론 수업에 몰입돼있다. 예비 한우인이 주축이 된 교육과정 속에서 전문적인 이론 수업이 다소 지루할 만도 하지만 오랜 시간 숙고해 본 교육과정의 문을 두드린 교육생들이다 보니 의지만큼은 여느 한우인들 못지않게 굳건하다. “소 장사에게서 소 키우는 걸 배우면 소 장사 밖에 될 수 없고, 답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농장에서 배우게 되면 그 수준 벗어날 수 없다. 제대로 된 한우사육 교육과정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거창축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한우대학이 올해도 38명의 한우농가들과 함께 그 일정을 시작했다.지난 6월 17일 한우팰리스 별관에서 개최된 입학식<사진>을 시작으로 4개월 15회의 교육과정에 돌입한 한우대학은 내로라하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개량과 고급육 생산기술, 단기비육 전략, 영양 생리, 조사료, 질병, 인공수정, 축사시설, 축산물 등급제 이해 등 한우사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에서부터 심화과정까지 다양한 지식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한우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올해도 다양한 연령층이 한우대학의 문을 두드렸으며 올해 입교한 38명의 수강생 중 16명의 수강생이 이전 한우대학 교육과정을 수료 후 재수강할 만큼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의 만족감을 높여주고 있다.이날 최창열 조합장은 “한 번의 강의에서 한가지 기술은 꼭 습득하고 접목해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현장 접목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기름진 옥토 가꾸도록 축협 모범사업 공유 번식농가·비육농가 선순환 역할 분담 필요 “각 지역의 우수한 한우산업 정책들을 서로 공유·실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한우산업이 건강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아 나겠습니다.” 앞으로 2년간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된 최창열 신임 회장(거창축협장). 최창열 회장은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는 한우산업의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조직체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전국의 많은 축협이 훌륭하게 진행하고 있는 한우 관련 사업의 공유를 통해 척박한 땅이 기름진 옥토가 될 수 있도록 중간자 역할도 더 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피력했다. 최 회장은 “한우산업은 시대별로 부침의 역사와 파고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 한우산업은 농가별 사육두수의 규모화와 중소규모 번식농가의 감소 등으로 인해 한우 사육으로 창출되는 경제적 수익 또한 규모화된 농가들에게 편중되고 있다.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한 적정 사육 규모 유지와 번식효율과 번식 생산성이 좋은 중소규모의 번식농가를 활성화해 한우산업 전반에 걸쳐 증가되는 수익을 더 많은 한우농가들이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량송아지의